200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직원 3명, 1심서 중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보이스피싱 사기로 150여 명으로부터
20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40대에게 징역 13년을,
또 같은 조직원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11년과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직적인 범죄로 피해자들이
심각한 경제적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중국 항저우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지난 2017년부터 6년여간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