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 "교사의 정치 기본권 보장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는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원의 정치 기본권을 보장해 줄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사들이 선거 기간에 정치적인 내용이 담긴 SNS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도
기소될 수 있을 만큼 시민권을 박탈당했다며, 교사도 정치적 표현과 정당 가입, 정치자금
후원 등 정치 기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당한 교육 활동에 대한 면책권과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등의 내용을 담은
10대 교육 의제를 발표하면서 이를 총선
공약으로 포함시켜 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