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교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20대에 징역 20년 구형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찾아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20대 피의자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이상 동기에 의한 범행에 해당하지만 철저히
살인을 계획했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피해자와 학생들에게
사죄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며 정신질환이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항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