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JMS 총재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기독교 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오늘(21) 5개월 만에 재개된 정 씨 재판에서
징역 30년과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전자장치 20년간 부착 명령 등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2018년 2월부터
여신도 3명을 대상으로 3년간 23차례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고, 고의로 재판을 지연시키는 등
사법절차를 방해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