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도입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즉 AI교과서의
지역 채택률이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은 전체 105개
학교 중 8개 학교가 AI교과서를 선정해
채택률이 8%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대전과 충남도 각각 20%와 25%로
전국 평균 32%를 밑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세종지부는
AI교과서 사용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며 학교 적용 상황을 면밀히
살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