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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백억 쏟아붓는 천안 시내버스 회사..경영상태 열악

천안의 시내버스 회사들이

해마다 수 백억원씩 보조금을 지원받고도

경영상태는 더 어려워지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안아산경실련은 천안지역 시내버스

3개 회사가 지난해 450억 원의

시 보조금을 받았지만 미처리 결손금도

260억 원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처리 결손금은 수익보다 경비가 더

과다한 경우 발생하는데, 특히 차량 할부 구매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으며 경실련은 천안시가 시내버스 회사의 경영실태를 분석해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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