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K-Water에 4대강 사업 부채 상환액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최근 2년 동안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대강 사업비 금융 부채 8조원 가운데
30%를 지원하기로 한 국토교통부는
오는 2031년까지 해마다 3천4백억 원을
K-Water에 지원해야 하지만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총 1,058억 원을 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Water 측은 금리 하락과 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 기조로 정부가 예산 편성을
줄이면서 벌어진 일로 올해부터는 예정된
상환액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K-Water의 재정 부담이나 부채 상환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