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전과 세종·충남은
흐린 가운데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서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충남 남부를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져 점차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모레 낮까지 50~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시간당 30~50mm의 호우와 함께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5~60km,
순간적으로는 시속 70k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며 농경지나 저지대 침수, 나무
쓰러짐 피해 등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