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이 지난 2월 안철수 당시
대통령 선거 후보 측 유세 버스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해 차량을 불법 개조한
업체 관계자 2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유세 버스에 LED 전광판과 발전기를
설치하는 등 차량을 불법 개조하고
안전 수칙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천안시 동남구 도로에
정차해 있던 선거 유세 버스에서
50대 기사와 70대 국민의당 관계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