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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해미읍성에서 '고성방가' 어때요?/데스크

◀ 앵 커 ▶
가을은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죠.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오늘(6)부터
사흘 동안 해미읍성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간 전시와 공연 행사 등 지역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유롭게 산책하는 어르신들부터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까지.

잔디가 깔린 옛 성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즐깁니다.

가을 풍광이 자리잡은 서산 해미읍성에는
축제의 흥겨움이 넘칩니다.

이만식 / 태안군 근흥면
"볼거리가 많이서 좋고 먹거리도 또한
풍부하고 좋아요. 모든 것이 다 흡족합니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축제로
꾸며졌습니다.

어둠 속 해미읍성의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전시와 드론쇼를 비롯해,
유명가수 초청 공연, 어린이 뮤지컬과
해미읍성 피크닉, 스탬프투어 등이 선보입니다.


이완섭 / 서산시장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오셔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놀이와 또 축제가 가미가 된 해미읍성축제에 꼭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산해미읍성 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지난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서산시는 해미읍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출구로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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