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가 가정폭력으로
접근 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을
내일, 검찰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증거가 충분해
혐의 입증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하고,
피해자가 사건 당시 차고 있지 않았던
스마트워치는 피해자의 가게에서 찾았는데
일하느라 종종 풀어둔 적이 있다는
주변인의 진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숨진 여성의 자녀는
대통령실 국민제안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아버지에게 엄벌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