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충남의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 문제와 관련해 최대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 나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충남의 최대 현안인 혁신도시 지정 문제와 관련해 최대한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 나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한 질문에,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이뤄진 혁신도시 지정 당시 충남·대전 쪽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이전하면 신수도권 지역이 될 것으로 봤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행정수도는 실현되지 않았고 행정중심도시로만 멈춘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세종시가 커지면서 세종시 쪽으로 인구가 흡입되는 등 충남과 대전 경제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이 있어서 두 지역에서 추가로 혁신도시를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해왔다면서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그에 따라서 최대한 지역에 도움 되는 방향을 찾아 나가려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풀 영상 보기: 유튜브 '대전MBC 뉴스' 채널
☎제보: 080-800-3030, 카카오톡: '대전MBC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