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청양의 한 하천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이들
모녀가 종교의식을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와 주변 참고인 조사 등을 종합해 두 모녀가 사고 당일 새벽 하천 물속에서 씻는 방식의 종교 행위를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영하 5도 안팎의 추운 날씨에
저체온으로 숨졌을 것으로 본다며 조만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가 나오면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