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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중구 `천사농부` 올해도 쌀 2천㎏ 기부…24년째

20년 넘게 대전 유천동에

쌀을 기부해온 주민이 올해도

어김없이 쌀을 보내왔습니다.



대전 중구는 류지현 씨가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쌀 2천 kg을 유천 1,2동에

기부했으며, 기탁받은 쌀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씨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해

시작한 기부를 멈출 수 없다며,

올해로 24년째로 쌀을 기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기부한 쌀이 4만7천kg에 달하며,

지난해 국민추천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문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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