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시외버스 업계에 대한
특단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 발병 이후
시외버스 이용객이 55% 이상 감소해
매출이 2조 원 이상 줄면서
인건비와 유류비 등 기본적인
운영경비조차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 유가 급등과 요소수 공급난으로
운송 원가만 높아졌다며 버스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에 노선버스
긴급 재난지원금 반영,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유류세 전액 환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