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야구장에서 불...자동차 공업사 화재
어제 저녁 6시 반쯤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이 나 관중과 구장 직원 등 2명이 다치고,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시작이
5분 가량 늦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관중석 지붕 주변에 있던
화염 분사기에서 에탄올이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저녁 6시 30분쯤
대전시 상서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여 대와 인력 백여 명을 동원해
1시간 15분 만에 불을 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