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식당 상대로 상습 사기 벌인 50대 남성 구속
식당에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0일부터 2주간
대전 동구와 중구에 있는 전통시장 인근
식당 7곳에서 차량이 견인됐다며
견인비를 빌려주면 식비까지 한꺼번에
계산해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30여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일한 범행으로 구속됐다
지난해 말 출소한 피의자를 상습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