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가 어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공주와 부여 청양, 논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금강변 일대 수박과 멜론 등
비닐하우스 시설 작물의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더라도
현재 규정으로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없다며 시설 농가에 대한
특별 추가 지원 대책 마련도 건의했습니다.
또 이번 피해가 댐 방류량 증가로 인해
소하천 물이 금강 본류로 유입되지 못하면서
범람과 제방 붕괴 등으로 이어진 만큼
방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의 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