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국가대표팀 훈련시설인 축구종합센터
최종 유치 성공 여부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입니다.
이달 초부터 본계약을 위한 30일간의
1차 협상에 들어간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서울에서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계약 일정을 잡을지, 아니면 협상을 30일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천안시는 큰 무리 없이 협상을 이어온 만큼
연장 없이 다음(7) 달 10일 이전에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협상에서
천안시가 해마다 10억 원씩 10년간 약속한
축구발전기금 조성과 축구종합센터 옆에
천안시가 조성할 생활체육시설 위탁 운영
가능성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