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10명 가운데 6명은 보행자로 분석돼
보행자 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62명 가운데
59.7%인 37명이 보행자로,
35.4%인 전국 평균 수치와 비교해
24% 포인트 이상 크게 웃돌았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행자 사고가 잦은 곳에 교통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코로나19 관련 배달 급증으로 인한
이륜차 불법운행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