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는
EHT 국제 공동 연구팀이 처녀자리 M87 은하의
초대형 블랙홀에서 물질을 우주로 날려보내는
제트 현상을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전 세계 천문대 19곳의 망원경을
활용한 초대형 동시 관측망으로
여러 전자기파를 동시에 관측해
은하 크기보다 더 큰 제트를 분출하는
블랙홀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이번 성과에는 천문연의
한국우주전파관측망에서 관측한 정보도
포함됐으며, 연구진은 이번 관측 결과를
온라인에 공개해 관련 연구에 활용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