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출신 고 유한종 선생이 3.1 운동
100년 만에 독립운동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서산시청 시정연구동아리 '만세서산'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서산지역
독립운동가 10명에 대해 당시 형사
사건 자료 등을 수집해 국가보훈처에
포상 신청을 했고, 1차 심사 결과
유한종 선생에 대해 독립유공자로
대통령 표창 포상이 결정됐습니다.
유한종 선생은 1919년 3월
해미면 뒷산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시위를 벌이다 일본 경찰에
붙잡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