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제기된
충남 인권기본조례와 학생인권조례의
폐지 여론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은
어제(26) 성명을 내고,
인권조례는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데, 폐지 움직임이 일어
매우 유감스럽다며, 인권 보장과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인권기본조례와 학생인권조례는 지난달,
천안의 한 시민이 이를 폐지하는 조례안을
주민 발의로 청구해 내년 2월 25일까지
서명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