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아산 한낮 기온이 37.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천안 성거가 36.9도, 논산 36.7도 등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돌았고
오늘 밤에도 계룡과 금산을 제외한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 충청권 최고기온을 기록한
아산에서는 60대 남성이 등산로 정비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숨졌고 홍성에서도 어제(6)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하던 20대 외국인이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온열질환자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