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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부여 교회 소규모 집단감염..초기대응 실패/데스크

◀앵커▶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 교인 2명이 또 추가로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부여군 전체 확진환자 9명 중 7명이 한

교회에서 나온 건데 사실상 소규모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더기 확진환자가 나온 지난달 22일 예배

참석자 190명 외에 등록한 교인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도 시작됐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에서 확진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환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부여군은 지난달 22일 첫 확진환자와 같은

예배에 참석했던 19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는데,



교회 신도인 78살 여성과 52살 여성이 또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

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소규모 집단감염

가능성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부여군은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지난달 22일 교회 예배에

참석했지만 당시에는 밀접접촉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갑수 / 부여 보건소장(지난달 25일)]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예배를 봤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밀접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그 뒤 밀접접촉자가 있었다고 말을

바꿨고 그나마 34명이라고 했지만 나머지

교인에게서 계속해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교회 예배 보지 말라고 전국적으로 대통령이 지시 내렸잖아요. 그런데 왜 보냐고. 여기사는 사람들 일 나오지 말라 그래서 못 나가요"



양승조 충남지사는

교회 측의 감염병 예방법 위반 여부 확인 등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규정 위반이 없는지 그런 것도 살펴보겠고

만약에 전수조사에 응하지 않는 신도가 있으면 행정명령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전수조사를

통해서 확진자를 가려내고 확산을 막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예배 참석자 190명 외 나머지

부여 규암성결교회 전체 교인 110여 명에

대해서도 모두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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