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부석사 고려 불상이 일본 공식 반환에
앞서 100일 동안 부석사로 옮겨집니다.
서산 부석사 불상 봉안위에 따르면,
현재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에 보관 중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오는 24일 서산 부석사로 옮겨져
오는 5월 부처님 오신 날까지 100일 간
친견 법회를 치른 뒤 일본으로 반환됩니다.
앞서 지난 2023년 10월 대법원은
타인의 물건도 일정 기간 문제없이 점유했다면
소유권이 넘어간 것으로 보는 '취득 시효'
법리를 들어 불상의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