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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화장실서 여성에 흉기 휘두른 군인 '강간 등 살인' 혐의 기소

대전지검이 지난달 8일 대전 중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처음 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20대 현역 군인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당초 이 남성에 대해 살인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는데,

사건을 검토한 검찰은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숨질 수 있었다는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판단해 성폭력 특별법 상

강간 등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김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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