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변호인을 맡았던
김소연 변호사를 비상임 법률특보로 위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동력 확보를
위해 법률특보에 김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5명의 비상임 특별보좌관을 위촉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대전시당은
"4·15총선이 부정선거라며 무효 소송을 내고,
비상계엄령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지지한
변호사를 법률특보로 임명한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