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10)도
대전과 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이어진 가운데
논산 연무읍의 한낮 수은주가 37.3도까지
치솟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면서
우리 지역 온열질환자 수도
118명으로 늘어났고 충남에서는
닭과 돼지 등 가축이 30만 마리 넘게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말복인 내일(11) 당진과 서천 등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모레(12) 새벽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온 뒤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