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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마트노조“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중단하라"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방안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자 마트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트노조 세종충청본부는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과 온라인 영업 허용 등을 추진하는 정부와 대구시의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건강권을

뺏길 상황에 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재 전국 170여 개 지자체 중 70% 이상의

지역에서 일요일 의무휴업이 시행되고 있는데, 대구시는 전국 광역단체 중 처음으로

다음 달 의무휴업 평일변경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마트노조는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대구 등에서도

규탄대회를 예고했습니다.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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