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 집단감염이
가족 간 연쇄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이 마스크 제조업체 확진자 가족
4명이 연쇄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습니다.
업체 측은 제품에선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지난 8일 이후 생산해 보관하고
있던 마스크 60만 장을 자진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용산과 익산을 오가는 무궁화호에
파견 근무를 나갔던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직원과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코레일
대전 본사가 폐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