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오늘 노동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의 원인이
마찰과 충격, 정전기의 복합 작용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국과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형 기계 관리와 안전 예방 조치가
미흡했다는 결론을 내고,
사업장 대표 A 씨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다음 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과수는
이형 공실에서 근무하던 작업자들이 추진체
중심을 맞추기 위해 코어에 충격을 가했고
작업 과정에서 생긴 마찰로 추진제 내에
정전기가 발생해 폭발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