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가격 하락이 이어진
마른 고추 가격 안정을 위해
수매에 나섰습니다.
고추 주산지인 태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가별 수매 물량
조사에 들어가는 등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산지농협과 협의한
600g당 7천5백 원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태안군을 비롯해 전국 고추 주산지인
14개 시·군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도 고추 생산량의 30%인
8천6백여 톤이 창고에 쌓여 있다며
정부에 수매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