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시국사건 교원 임용제외 사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시국사건에 연루됐다는
이유로 당시 충남교육위원회가
문교부의 지침에 동참해 교원들을 임용에서
배제했던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앞서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출범하자, 정부가
가입 가능성을 문제 삼아 시국사건에 연루된
예비 교사를 약 10년 간 임용에서 제외한 점을 확인해 국가의 사과와 피해 회복을 위한
실질적 조처를 권고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임용 제외 교원 피해 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후속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