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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헤어졌다 앙심품고 불지른 20대 첫 재판 열려

자신과 교제하다 헤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불을 질러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오늘 첫 공판에서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는 당초 거부했던 국민참여

재판을 요청하면서 별다른 심리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천안의 한 원룸에 불을 질러 전 여자친구와 당시 교제 중이던 남성 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준비기일에서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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