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으로 구성된 '한국의 서원'이(*돈암서원, 전북 정읍 무성서원, 대구 달성 도동서원, 전남 장성 필암서원, 경남 함양 남계서원, 경북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습니다.
논산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을 기리기 위해 1634년 건립됐고 조선 현종 때인 1660년 '돈암'이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됐습니다.
이전까지 충남도내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공주 마곡사(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등 세계유산 2건과서천 한산모시짜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등 인류무형유산 2건, 난중일기와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 세계기록유산 2건이 있습니다.
(사진=충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