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성범죄 도운 JMS 2인자 김지선, 징역 7년 확정
대법원 2부가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의 여신도를 상대로 한
성폭력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교단 2인자 김지선 씨에게
징역 7년을 내린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피해자에게
'주님의 곁을 지키며 자라'고 지시하는 등
정 씨의 성범죄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으며,
함께 재판에 넘겨진 JMS 간부 3명도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한편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JMS 총재 정명석은 법리 오해와 사실 오인 등을
이유로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