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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카이스트, 고령화가 기후변화에 주는 영향 최초 규명


고령화 현상과 기후변화 적응 간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습니다.

카이스트 김승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년간의 동남아시아 10개국을
면밀히 추적해 분석한 결과,
고령 인구가 증가한 도시에서는
공원과 산림 등 녹색 사회기반시설 공급이 줄어
기후변화 취약성이 더 크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정책 수립 시
인구통계학적 변화를 고려할 필요성이
연구에서 나타났다고 강조하고,
지역 맞춤형 기후변화 대응 전략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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