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충남도의회의 도정질문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선태 충남도의원이 질의응답을 하다
설전을 벌이고, 여야 의원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김선태 의원은 김태흠 지사에게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비용 지원을 두고, 일문일답 형태의 질문을 이어가자
김 지사가 질문의 요지가 뭐냐고 되받았고,
김 의원은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은 김 지사 답변을
문제 삼아 정회를 요청했고,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 사이에 반말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충실하게 답변하도록 주의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