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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검찰, '부하 여경 성추행' 전직 지구대장 징역 2년 구형


검찰이 부하 여경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 지구대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 비위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고, 피고인은 "피해자들에게
죄송하고, 누를 끼친 경찰 조직에 용서를
빈다"고 말했습니다.

피고인은 천안의 한 경찰서 지구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3월, 회식 자리와 지구대에서
부하 여경 2명을 잇따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충남경찰은 지난달 피고인을
파면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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