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홍범도장군로'의
명예도로명을 없앨 수 있다는 주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늘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국립대전현충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는 곳이기에
도로명은 현충원로가 맞다며,
호국보훈은 객관적인 평가와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범도장군로는 국립대전현충원과
현충원역 사이 2km 구간을 명예도로로 지정한
것으로 해당 구간의 도로명 주소는
현충원로입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오늘(투데이 어제)
논평을 내고 이장우 시장의 발언은
얄팍한 역사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의 무게감을 갖추고
경솔한 발언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