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에 들어설 체육시설 건립이
잇따라 늦어지고 있습니다.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삽교읍 목리에
짓고 있는 대중골프장 조성 공사는 공정률이
6%에 그치고 있고 사업기간도 오는 6월까지로
6개월 연장됐습니다.
시행사측은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겼었으나 모두 해결된 상태라며,
올 가을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충남스포츠센터 개관도 내년으로 미뤄졌는데,
물가 상승과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