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3개 지역 등 전국 15개
LH 아파트 단지에서 철근누락이
확인된 가운데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대전과 충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실시공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건설 사업이 위축되면서
이익을 남겨야 하는 건설사들이 불법도급과
무리한 속도전을 벌이다 부실시공 사태가
빚어졌다며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한편
관리 책임이 있는 국토교통부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와 LH가 발주자의
적정 공사 기간과 비용을 설정하고
숙련공 양성을 위한 건설기능인등급제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