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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아듀 2023, 더욱 컸던 '가족'의 소중함/데스크

◀ 앵 커 ▶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수년간 일상을 제약했던 감염병의
터널에서는 벗어났지만, 각종 재해와 이슈,
그리고 경기 침체 등 어려움도 컸던
한해였습니다.

그럴수록 곁에서 가장 큰 힘이 돼주는 가족의 소중함이 더 크게 다가왔던 한해이기도
했는데요.

김성국 기자가 한해의 마지막날을 보내는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할아버지부터 손주까지, 3대가 다 같이
얼음 기둥 앞에 모여 사진을 찍습니다.

쌀쌀한 날씨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김용무 / 천안시 풍세면
"오늘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한번 얼음 (기둥 보러) 여기로 온 거야../ 3대가 이렇게
밀려와서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캠핑장에서 보내는 송년, 조촐하게
야외에 차린 식탁에 네 식구가 모였습니다.

올해 자녀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했기에
한해의 마지막날을 함께 하는 지금이 더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정리온·정선우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주말부부다 보니까 평소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못 갖고../ 가족이 있었으니까 뭔가
힘이 되는 구심점이.."


"공원과 캠핑장 등에는 올해 마지막 날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따금 내리는 빗방울에 바람까지 불어 종일
쌀쌀했지만 많은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계묘년의 마지막 날을 기억에 담았습니다.

박성현·문서우·문성현 / 이용객
"둘 다 직장인이어서 아무래도 이제 일하는
부분이 좀 바쁜 게 조금 힘들 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아이랑 최대한 시간 내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어 좋네요).."

각기 다른 일상, 각기 다른 사연으로
채워졌던 202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족과 이웃 나아가 우리 사회가
올해보다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하루하루로
채워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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