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소규모 집단감염이 시작된
부여 규암성결교회에서 확진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성결교회 신도인
21살 여성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 여성은 무더기 감염경로로 추정되는
지난달 22일 예배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이 여성의 어머니이자 신도인
50살 여성이 그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환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으며, 보건당국은
지난달 22일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나머지 모든 신도에 대한
검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평택 미군기지에서 일하며 아산시 둔포면에
거주하는 40대 미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지난달 22일 평택
확진환자와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