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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시 행정사무감사서 '대전예당 공연 취소' 질타


대전예술의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오페라 공연이 하루 앞두고
무대 설치 미비를 이유로 전격 취소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대전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오늘 열린
문화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무대 용역사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공연장 신뢰를 땅바닥으로 떨어뜨리는
잘못을 범했을 뿐 아니라 6억 5천만 원의
세금 낭비를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무대 업체와의 계약과 공연 기획, 준비 등
전반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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