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중앙선을 침범해
등교 중이던 초·중학생들을
승용차로 덮친 20대 외국인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이 무겁고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25) 오전 8시쯤
금산군 추부면에서 등교를 하던
초·중학생 5명을 들이받은 뒤,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중태에 빠졌던 학생 2명은 모두 의식을 되찾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