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황새를 복원하고 있는
예산군이 황새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일본에서 황새 도입을 추진합니다.
군은 지난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일본 도요오카시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에서
오는 4월 이후 황새 2마리를 들여오기로
하는 등 자체적으로 유전적 다양성 확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군은 문화재청 등과 함께
지난 1996년 러시아, 독일, 일본 등에서
황새 38마리를 도입해 황새 증식과 복원을
통해 개체가 4백여 마리로 늘었고
현재 251마리의 생존이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