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제주와 경북에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세종시가 감염 매개체인 진드기 분포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세종 보건환경연구원은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전월산 등에서
진드기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과 바지를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따라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은
고열과 구토, 혈소판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지만,
아직 예방 백신과 치료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