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최근 제기된 아산시의원 A씨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
아산시의회 사무실과 주거지 등 모두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의회 사무실 내
컴퓨터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의원은 아산 모종 풍기지구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이용해 지인에게 해당 지역 땅과
건물을 사게 한 뒤 가족이 건물을 빌려
카페를 운영하게 해 개발로 인한 영업손실
보상 등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토지의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알게 된 것은
도시개발계획이 발표된 몇달 뒤"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